청정 자연과 맑은 공기가 어우러진 강원특별자치도는 해마다 5월이 되면 풍성한 자연 속에서 다양한 지역 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특히 2025년 5월에는 태백, 홍천, 영월, 춘천 등 강원 주요 지역에서 자연을 테마로 한 건강한 먹거리 축제부터, 국내외 관광객이 사랑하는 마임 공연 예술 축제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강원에서 2025년 5월 실제로 개최되는 대표 축제 4가지를 소개합니다. 자연, 힐링, 공연, 체험이라는 키워드에 맞춰 가족 여행, 혼행, 커플 나들이 등 다양한 스타일의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안내드립니다.
1.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 – 고산지대에서 만나는 향긋한 봄
기간: 2025.05.02.(금) ~ 2025.05.04.(일)
장소: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태백은 해발 700m가 넘는 고산지대로, 봄이 되면 천상의 청정 자연이 선물하는 다양한 산나물들이 자라납니다. 이러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열리는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는 매년 5월 초 열리며, 2025년에도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태백시 전역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축제에서는 산나물 직거래 장터,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체험, 산나물 등산 투어, 산촌 음식 시식회 등이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귀한 산채류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산나물의 향기로운 맛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산지대의 맑은 공기와 풍경을 함께 체험할 수 있어 힐링 여행지로도 최적입니다. 특히 봄철 가족단위 여행객과 시골체험을 원하는 도시민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행사입니다.
태백 석탄박물관, 태백산 국립공원 등과 연계하면 하루 코스로도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2. 강원n 홍천 산나물축제 – 건강한 자연을 맛보다
기간: 2025.05.03.(토) ~ 2025.05.05.(월)
장소: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종합운동장 주차장 일원
홍천은 깨끗한 물과 숲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봄이 되면 다양한 산나물과 자연 식재료가 풍성하게 수확되는 고장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열리는 강원n 홍천 산나물축제는 산촌의 건강한 먹거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지역 특화 행사입니다.
2025년에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산나물 경매, 산촌 비빔밥 만들기, 홍천 산촌요리대회, 산채요리 강연, 어린이 자연놀이터 등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준비됩니다.
특히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생생한 농촌문화와 생산자 직거래가 이루어져 소비자와 농민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은 축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홍천강, 팔봉산, 수타사 계곡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자연 속 힐링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건강한 먹거리와 함께하는 여행을 원한다면 꼭 가봐야 할 5월의 강원도 축제입니다.
3. 영월 봄맞이 축제 – 동강 리버버깅과 함께하는 봄 속의 모험
기간: 2025.03.01.(토) ~ 2025.05.30.(금)
장소: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동강 리버버깅 일원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5월까지 이어지는 영월 봄맞이 축제는 자연과 레포츠, 생태체험을 결합한 이색적인 봄 시즌 행사입니다. 중심 콘텐츠는 동강 리버버깅 체험으로, 영월의 청정 동강을 따라 작은 고무보트를 타고 급류를 따라 내려가는 액티비티입니다.
2025년 봄맞이 축제는 3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자연 친화적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동강 생태 탐방로 걷기, 봄꽃 사진 공모전, 영월 천문대 별빛 투어, 지역 농특산물 시식회 등이 함께 열리며, 장기 체류형 여행자에게도 알맞은 콘텐츠 구성이 돋보입니다.
가족, 커플,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객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는 강원도의 숨은 봄 명소로, 도심을 벗어나 진짜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을 원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4. 춘천마임축제 – 무대가 없는 거리 예술의 축제
기간: 2025.05.25.(일) ~ 2025.06.01.(일)
장소: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일대
춘천은 매년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독특한 퍼포먼스와 거리 예술로 가득 채워지는 춘천마임축제로 유명합니다. 국내 유일의 마임 전문 축제이자, 아시아 3대 마임축제로 꼽히는 이 축제는 춘천시 전체가 하나의 무대가 되는 대규모 거리공연 예술제입니다.
2025년 춘천마임축제는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리며,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무언극 퍼포먼스, 불의 도시, 물의 도시, 몸짓 퍼레이드, 불꽃놀이와 거리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특히 말을 하지 않고 표현하는 무언 예술의 세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장르로, 어린이와 외국인 관광객의 반응도 좋습니다.
행사장인 춘천 공지천과 의암호, 캠프페이지 주변은 축제 기간 동안 예술의 거리로 변신하며, 축제장 외에도 춘천 막국수, 닭갈비 골목, 소양강 스카이워크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할 수 있습니다.
오감과 감성이 함께하는 강원도의 예술 여행을 찾는다면, 춘천마임축제를 놓치지 마세요.
결론: 강원의 5월, 자연과 체험, 감성이 어우러지는 축제 여행
2025년 5월, 강원특별자치도는 산나물, 물놀이, 거리 예술이라는 다양한 테마로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태백과 홍천에서는 건강한 산촌 음식과 청정 자연을, 영월에서는 모험과 힐링을, 춘천에서는 예술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누구와 함께하든, 자연 속 체험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강원의 5월 축제는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올봄, 강원도에서 색다른 여행과 진짜 휴식을 경험해 보세요.